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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회사 체질이 아니라서요_서메리

by dachaschool 2023. 6. 23.

 

회사 체질이 아니라서요_서메리

 

책 선정이유

* 독서생활과 관련된 유튜브 독서채널을 보던 중.

담담함과 담백함? 솔직함. 겸손함에 매료되어 작가의 책을 사서 읽어봤다.

 

책 내용

5년 정도 평범한 회사생활을 하다 문서 번역 프리랜서의 길로 접어들고 정착하기까지의 경험담. 즉 과거의 흔들리던 자신에게 보내는 글이다.

 

1년 동안의 최저 생계비를 모아 놓고.

금용혜택을 늘리고.(4대 보험 해지로 인한 복지 감소)

자기 계발을 하며 1년 정도가 지났지만 일거리가 바로 생길 줄 알았던 생각이 착각이었음을 깨닫고 파트타임으로 근무를 하며 인내심으로 버텨 낸다.

여기서 난 내가 직장을 그만두기보다 계약이 만료되어 백수생활을 하던 3년 전의 내가 떠올랐다. 3개월이면 될 줄 알았던 다른 분야로의 취업이. 한 달만 늦어져도 불안했던 나인데.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최저생계비를 벌지 못해서 불안했다던 작가의 말이 많은 부분에서 공감이 되었다.

또한 한국말로는 인내심. 미국단어로는 GRIT을 비교해 볼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 분야로의 애정과 관심으로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다 보면 언젠가 자신의 원하던 성공을 어느 정도는 쟁취할 수 있다는 필수불가결한 진실.

 

전 직장에서 무난하고 큰 불편한 사회적인 관계가 없이 퇴사를 하여 파트타임으로 이어졌고 지금의 소소한 일거리를 얻는 거래처까지 발전했으며 지금은 프리랜서 4년 차에 접어들어 예전 회사생활을 하던 시기만큼(내 생각에는 훨씬 더) 수입이 있다고 한다.

 

여기서 작가가 말한 가장 중요한 프리랜서의 덕목은 책임감과 인내심. 온전히 나 자신에게 일거리를 맡기므로 책임감이 굉장히 중요하며 항상 일이 끊임없이 들어오는 것이 아니기에 인내심이 중요하다 말한다.

 

난 책을 읽으면서 노란색 색연필을 이용해서 공감되는 문장을 칠하지만 이 책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공감되는 문장보다는 담담한 살아온 삶의 과정이었기에 문장 발췌를 하지 않았다.

 

책 후기

중, 고등학교, 대학교부터 회사생활까지 무난하고 성실히 살아온 작가가 자조적으로 나에 대해 알고 나만의 강점을 찾고 온전히 나 자체로 세상에 나가는 이야기. 진취적인 여성인 것 같아. 유튜브 구독자가 되었다.(하하) 프리랜서의 세계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던 것 같고. 회사 속의 나이지만 온전한 나로서의 삶을 준비해야 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휴일이라서 쉬기보다는 휴일이니까 나를 반전시킬 수 있는 일을 조금씩 꾸준히 하는 일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중요한 일임은 분명한 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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